"걸친 것만 4100만원대" 수지, 슬림핏 드레스 룩…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안나' 수지, 민소매 드레스+초호화 주얼리…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03 00:00  |  조회 15134
가수 겸 배우 수지,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쿠팡플레이, 셀린느(Celine)
가수 겸 배우 수지,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쿠팡플레이, 셀린느(Celine)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의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쿠팡플레이, 셀린느(Celine)
가수 겸 배우 수지,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쿠팡플레이, 셀린느(Celine)

이날 수지는 어깨와 팔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민소매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몸을 감싸는 듯 우아하게 드레이핑된 치마 자락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수지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장식 샌들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수지는 웨이브를 더한 긴 머리를 풀어내려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으며, 곡선 디자인이 아름다운 주얼리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셀린느(Celine),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편집=이은 기자
셀린느 2022 S/S 컬렉션 쇼./사진=셀린느(Celine),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편집=이은 기자

이날 수지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 2022 S/S 컬렉션 제품이다.

팔 라인이 깊이 파인 디자인의 민소매 드레스로, 전면의 우아한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2200유로(한화 약 300만원)이다.

수지는 여기에 럭셔리 슈즈 브랜드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의 몬테카를로 샌들을 매치했다. 가느다란 크리스탈 장식 스트랩과 리본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격은 990유로(약 134만원)이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쿠팡플레이, 타사키(TASAKI) /편집=이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쿠팡플레이, 타사키(TASAKI) /편집=이은 기자

또한 수지는 간결한 블랙 드레스 룩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의 귀걸이와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수지가 착용한 제품은 반짝이는 물결과 빛나는 파도를 담아낸 디자인의 '서지'(Surge) 귀걸이와 반지,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나크리어스'(Nacreous) 반지다. 각 제품 가격은 서지 귀걸이 2300만원대, 반지 900만원대, 나크리어스 반지 500만원대다.

수지가 드레스에 리본 장식 샌들 힐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반면 모델은 드레이핑 장식의 민소매 드레스에 간결한 블랙 스트랩 샌들 힐, 복고풍 선글라스, 큼직한 클러치 백을 들어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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