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구멍 뚫린 '1600만원대' 데님 투피스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수지, '문명특급'서 선보인 독특한 아일렛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07 00:00  |  조회 8533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디올(Dior)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디올(Dior)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독특한 데님 투피스 룩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를 통해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수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영상에 출연해 MC 재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명특급' 촬영 당시 수지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이날 수지는 의상 전체에 메탈 아일렛 장식이 더해진 시크한 펑크룩을 선보였다.

수지는 주머니 장식이 더해진 블랙 데님 재킷에 같은 디테일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짧은 치마에 속이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은 수지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고무 소재의 레이스업 부츠를 신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펑키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지는 긴 머리를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묶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디올(Dior) /편집=이은 기자
/사진=디올(Dior) /편집=이은 기자

이날 수지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패션 브랜드 '디올'(Dior) 2022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수지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1604만원에 달한다.

수지가 입은 것은 은빛 메탈 아일렛이 의상 전체에 적용된 블랙 데님 소재의 재킷과 몸을 감싸는 랩 형태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가격은 각 820만원, 630만원이다. 함께 매치한 고무 소재의 레이스업 부츠는 154만원이다.

/사진=디올(Dior) /편집=이은 기자
/사진=디올(Dior) /편집=이은 기자

수지는 재킷 단추를 모두 잠가 입고 속이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과 레이스업 부츠를 신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 반면 모델은 한결 스포티한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이너로 셔츠, 타이, 조끼를 매치한 것이 드러나도록 재킷 단추를 모두 풀어 입었으며, 미니스커트 안에 바이커 쇼츠를 받쳐 입었다. 또한 다리를 감싸는 스트랩이 달린 니삭스에 운동화 모양의 펌프스 힐을 신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수지가 단독 주연을 맡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지난달 24일 첫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두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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