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엔 기필코"…'차현우♥' 황보라, 3개월 전 결혼 예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06 16:35  |  조회 3144
/사진=JTBC '마법옷장2'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마법옷장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황보라가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3개월 전 황보라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황보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온, 저의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을 한다"고 차현우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왼쪽)와 배우 황보라./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왼쪽)와 배우 황보라./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며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황보라는 지난 4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법옷장2'에 출연해 자신의 7일 일정에 '상견례' '프러포즈' 키워드를 넣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당시 황보라는 "올해 안에는 기필코 (시집) 가리라! 갈 수 있다"고 외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었다.

황보라는 자신이 바라는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나는 둘이 있는 거 제일 싫어한다. 신혼여행도 다같이 가고 싶다. 드레스 코드도 딱 정해놨다. 내가 '보라'니까 '연보라색으로 입고 오라'고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10년 째 열애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0세이며,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차현우와 3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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