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 몇 개야?" 조세호, 착용한 명품시계 가격 '1.4억대'?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10 15:43  |  조회 84574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침펄인물사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침펄인물사전 영상 캡처
코미디언 조세호가 자신이 차고 다니는 명품 시계의 가격이 공개되자 당황했다.

지난 9일 웹툰 작가 이말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침펄인물사전' 7회 조세호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절에 가서 법정 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던 당시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롤렉스' 시계를 차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언행불일치다. 아마 '조세호 무소유'라고 검색하면 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 때 '풀소유'가 나왔다. 욕 많이 먹었다"고 했다.

이에 침착맨이 "사람들이 개그로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템플스테이에 롤렉스 차고 간 것 자체가 예의가 없다고 하더라. 스님들 만나 인사드릴 때 롤렉스가 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침착맨이 "부조리 개그로 한 거 아니냐, 의도한 것 아니냐"고 재차 물었고 조세호는 "나도 모르게 한 것"이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또 과거 동료 코미디언들과 함께 '파이브스타'라는 그룹을 만들어 언론 인터뷰를 했다가 비판을 받은 일도 털어놨다.

그는 "'저희는 외모도 그렇고 다른 분들에 비해서 부족함 많은 평균 이하인데, 그래도 재밌게 해보려고 한다'고 했는데, 내가 롤렉스 금시계를 차고 있었던 거다. 기사가 나가고 '평균 이하가 롤렉스면 우리는 뭐냐'며 욕을 많이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침착맨은 재차 "의도된 것 아니냐. 일부러 시계 보여주면서 '평균이하'라고 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고 조세호는 "이렇게 의심하는 분들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했다.

이때 침착맨 눈에 조세호가 착용한 시계가 포착됐고, 그는 " 지금 이것도 비싼 시계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이 시계도 금액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굉장히 좀"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침착맨은 브랜드 명이라도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조세호의 답을 듣자마자 가격 검색에 나섰다. 조세호는 "이건 저 없을 때 검색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난감해했지만 바로 검색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가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 제품이었다. 가격을 본 웹툰작가 주호민과 침착맨은 "0이 몇 개냐"며 어마어마한 가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침착맨이 찾은 해당 브랜드 시계의 가격은 1억4500만원이었고, 조세호는 "이거 뭐가 잘못된 것 같다"며 당황했다.

이어 조세호는 "이거 일이 커진다"며 "(내 시계와) 같은 모델은 아니다. (더 좋은 모델도) 아니다"라며 연신 손을 내저었다. 그러면서 "나는 태어나서 내 시계를 직접 눈앞에서 검색하신 분은 시계업체 선생님 이후로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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