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 "그룹 해체, 멤버 의지와는 무관"…불화설 일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11 17:18  |  조회 1520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캡처

그룹 R.ef 이성욱이 그룹 해체를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는 90년대 인기 그룹 R.ef(알이에프) 이성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룹 R.ef는 인기 DJ 3명이 뭉쳐 1995년 앨범 '레이브 이펙트'(Rave Effect)로 데뷔한 3인조 보이그룹이었다. 90년대 후반 전성기를 누렸지만 데뷔 4년 만인 1998년 해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욱은 R.ef의 인기에 대해 "인기 많았다. 차에서 눈만 뜨면 무대에 나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숫대야에 물 부어서 대충 씻고 나갔다. 여기가 어딘지도 몰랐다. 눈뜨면 행사가고 눈만 뜨면 춤추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R.ef 사인회를 위해 교통 통제까지 했을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이에 대해 이성욱은 "돈암동에서 사인회를 사는데 교통방송에 우리가 나왔다. R.ef가 사인중이니 우회해서 가라고 했었다"며 "그 당시에 마비 되고, 진열장이 다 깨지고, 통제가 안 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캡처

MC 김소영은 "R.ef가 영향력이 커서 그런지 활동 기간은 의외로 4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이성욱은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 3명이서 계속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며 "그룹 해체는 우리 셋과는 무관하게 다른 분들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인기 그룹이었던 R.ef의 갑작스러운 해체에 멤버 간 불화설 등 여러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성욱은 "외부 소문 때문에 아무 일도 없는데 더 안 좋아지기도 했다. 저같은 경우는 철우 형과 오랫동안 같이 살았다. 해체하고 나서도 같이 살았다"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성욱은 2005년 결혼한 후 2011년 3월 이혼했으며, 이후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2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TV조선 음악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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