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8년 연애 중 4년은 장거리, 헤어진 이유는…" 깜짝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12 09:21  |  조회 50687
/사진=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신영이 과거 자신의 장거리 연애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시, 첫사랑'에서는 김영배와 이한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영배와 이한슬은 6주 연애 후, 1년을 한국과 독일에서 각각 떨어져서 보내야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오래 장거리 연애를 해야했던 것.

이한슬은 "서로 바쁜 시기라 연락을 해도 전화기만 켜놓고 아무말도 안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이게 뭐하는 건가' 싶었다. 그래서 (독일로)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김영배가) '보디프로필'을 찍어야 한다고 거절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한슬이 힘든 마음을 털어놨고, 김영배가 "시간을 갖자"고 했다고. 이것이 두 사람의 이별의 결정적인 이유였다.

김영배는 "독일 가면 닭가슴살 못 먹으니까 '못간다'고 했었다. '나는 뒷전이구나' 느껴서 거기서 서운해했을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김신영은 자신의 장거리 연애 경험을 돌아보며 깊이 공감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8년 9개월의 연애 중 4년을 '롱디'(장거리 연애)로 만났었다"며 "연인이 연애 도중에 외국으로 가서, 어쩔 수 없이 '롱디' 커플의 삶을 택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신영은 "처음에는 영상 통화를 하면서 일어나는 시간까지 다 체크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스피커폰을 켜두고 통화보다 내 할 일이 우선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관심이 없는 걸 알아채는 시기가 온다. 그게 되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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