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외제차 10대 수익"…양준혁, 대방어 양식장 인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12 14:51  |  조회 28598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왼쪽)과 양준혁의 대방어 양식장 모습(오른쪽)./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왼쪽)과 양준혁의 대방어 양식장 모습(오른쪽)./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대방어 양식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대방어 양식장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공개한 대방어 양식장 모습./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영상 속에는 바닷속에서 펄떡펄떡 힘차게 뛰어오르는 대방어들의 모습이 담겼다.

양준혁은 "동해 땅끝 마을에서 대방어 튼실하게 잘 먹여서 겨울 1월에 출하 예정이다.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잘 크거라. 겨울에 대방어돼서 만나자. 파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앞서 양준혁은 지난해 1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친형이 관리 중인 대방어 양식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양준혁은 "국내 11개 밖에 없는 축제식 양식장 중 하나를 국내 최동단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다 한가운데 야구장이 떠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으며, 총 16칸 중 12칸에서 방어 2만여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방어 양식장의 연수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외제차 10대 정도 된다"고 밝혔다. 축제식 양식장은 바다의 일부를 제방으로 막고, 바닷물을 순환시키면서 어류를 키우는 곳이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해 자신의 팬이었던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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