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억 소리 나는 통장잔고…"세기도 힘들다, 엄청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1 06:58  |  조회 2382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장동민이 44년 간 계좌 하나만 썼다고 밝히며,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최근 결혼한 장동민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해 자신의 통장 잔고와 부부 간 돈 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데프콘은 장동민에게 "데뷔 19년차 새신랑 장동민 씨 통장이 몇 개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줄곧 하나만 썼다"며 "귀찮아서 통장 여러 개 쓰는 건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계좌 하나로 생활비도 쓰고 출연료 입금도 받는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통장 잔고를 공개하라는 말에 "뭐 이런 방송이 다 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장동민은 통장 잔액을 공개했고, 데프콘과 슈카는 잔고의 '0'을 세며 어마어마한 금액에 깜짝 놀랐다.

MC 슈카는 "세기도 힘들다. 엄청나다"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19년 차에 맞는 통장 잔고다. 그렇게 (투자) 실패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드 머니가 있구나 싶다. 장동민 살아있다. 억 소리 난다"고 말했다.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데프콘이 "아내에게 통장을 공개했냐"고 묻자 장동민은 "아내는 제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가 있는 지 관심이 없다. 저 역시 아내의 경제 사정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결혼할 때부터 아내에게 '집안 살림하는 비용은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본인의 수입은) 알아서 하고 싶은 것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 부부는 각자 수입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장동민은 "어제도 아내에게 용돈을 줬다. 용돈을 주면 아내 리액션이 정말 귀엽다. 아내가 '뭐 먹고 싶어' 묻고 그럴 때 귀엽고 좋더라"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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