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곽민정, 후배 차준환에 "오늘은 기름 먹어"…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2 08:13  |  조회 872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현역 선수들의 식단 관리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준환은 형들을 도와 직접 잡은 거북손을 듬뿍 넣은 부추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차준환은 못질, 가스레인지 켜기, 해루질, 불 피우기 등을 모두 해보지 않은 초보였지만 거북전 부추전을 노릇노릇하게 굽고, 뒤집기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복, 멍게, 성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초호화 물회와 특제 소스로 맛을 낸 가리비 구이까지 호화로운 음식들이 차려졌다.

차준환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곽민정은 "지금 모든 걸 다 처음 해보지 않냐. 굉장히 생소한데 음식 하나하나 성공시킬 때마다 경기 때 점프 하나 성공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곽민정은 "저는 오늘 준환이 엄마로 온 거죠"라고 덧붙이며 뿌듯해 했다.

이어 차준환은 직접 준비한 물회에 소면을 가득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겼다. 자신이 직접 부친 거북손 가득한 부추전 '먹방'도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곽민정은 '폭풍 먹방'하는 차준환을 보며 "평소에는 저런 기름진 음식을 자주 못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피겨는 점프를 뛰는 종목이기 때문에 식단 관리를 해야 해 잘 안 먹는다. 세 끼 다 합쳐야 한 끼 될까 말까 그런 느낌으로 쪼개 먹는다"고 말했다.

평소 식단 관리 때문에 양껏 먹지 못하는 것을 잘 아는 곽민정은 "오늘은 기름을 먹어줘야 한다"며 차준환의 '먹방'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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