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유방암 조직검사…결과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7 10:52  |  조회 6064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유방암 가능성 때문에 받은 조직검사 결과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와 함께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우 어머니와 여동생 정혜리, 정태리, 며느리 장인희는 함께 김밥을 준비했다. 정태우의 둘째 아들 하린이는 할머니가 말아준 김밥을 가장 좋아한다고.

정태우 어머니는 김밥 재료를 준비하던 며느리 장인희에게 "저번에 가슴 찍은 것 결과 나왔냐"고 물었고, 장인희는 "네, 괜찮대요"라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가슴 통증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은 장인희는 유방에 여러 결절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두 개의 결절 중 하나가 경계선이 울퉁불퉁해 유방암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조직검사를 받았다.

정태우 동생 정혜리가 유방 검사 이야기에 깜짝 놀라자 장인희는 "가슴에 물혹이 있어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양성 종양이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정태우 어머니가 "이참에 운동을 조금 해라"고 잔소리를 하자 정혜리는 "언니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올케를 감쌌다.

정태우 어머니가 연신 "그래도 옆구리를 계속 찔러야 운동을 하지"라고 하자 정혜리는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겠지"라고 올케에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를 타박했다.

장인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시누이에 대해 "남편과 연애할 때부터 봤는데 시누이들이 대학생, 초등학생이었다. 그래서 시누이보다는 동생 같은 느낌"이라며 "친하니까 남편 흉도 못 볼 건 없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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