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홍성기, 아슬아슬 부부싸움…"말 예쁘게 해" 폭발→눈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07 17:53  |  조회 4238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말 한마디에 아슬아슬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모델 이현이와 그의 남편 홍성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서로의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달라 이내 의견 충돌이 생기고 만다. 홍성기는 완벽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길 원했고, 이현이는 즉흥적인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이어 두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까지 벌어져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이를 지켜보는 이들도 아슬아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어 남편 홍성기의 말투로 인해 11년 차 부부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느라 체력이 고갈된 부부는 작은 일에도 점점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의도치 않게 나온 말 한 마디 때문에 일촉즉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결국 이현이는 날 선 말투로 대답하는 남편 홍성기에게 "말 예쁘게 해"라고 폭발했고, 이어 두 사람은 11년 동안 쌓아왔던 부부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던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끝내 이현이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성향의 차이가 있다"며 양쪽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상황에 눈치만 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아슬아슬한 여행기가 그려지는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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