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연말 '완전체' 콘서트 추진…"멤버 모두 긍정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11 14:06  |  조회 2610
그룹 god./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그룹 god./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그룹 god가 4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 공연을 추진 중이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god는 최근 단독 콘서트 개최를 두고 논의 중이다.

god 측 관계자는 "콘서트에 대해 멤버들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연말 공연 자체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올 연말 단독 콘서트가 성사될 경우, god는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된다.

앞서 god는 2014년 7월 정규 8집 '챕터 8'을 발매한 후 같은 달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으며,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god의 완전체 공연은 지난 5월 윤계상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이를 언급하면서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당시 윤계상은 "사실 되게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19인데, 멤버들끼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저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그룹 god는 1999년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로 데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보통날' 등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god 멤버들은 솔로 가수, 배우,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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