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006만원" 윤아, '공조' 제작발표회 블랙드레스…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윤아,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18 00:00  |  조회 9092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 빅토리아 베컴 2022 프리폴 컬렉션./사진=뉴스1,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 빅토리아 베컴 2022 프리폴 컬렉션./사진=뉴스1,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우아한 블랙 룩을 선보였다.

임윤아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뉴스1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뉴스1

이날 임윤아는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디자인의 블랙 니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임윤아는 물결무늬의 가느다란 스트랩이 '브이'(V) 자로 연결된 디자인에, 허리부터 발목까지 우아하게 퍼지는 플레어 니트 드레스를 선택해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아기자기한 리본 모양 버클이 더해진 블랙 샌들 힐을 매치해 세련미 넘치는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뉴스1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뉴스1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임윤아는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로즈골드빛 링 귀걸이를 매치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임윤아, 영화 '공조' 제작발표회 패션…어디 거?


/사진=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편집=이은 기자
/사진=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편집=이은 기자

이날 임윤아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2022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이는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브랜드다.

올록볼록한 스캘럽 디자인의 비대칭 스트랩과 전면의 펀칭 디테일이 특징인 니트 소재의 밀착 플레어 드레스로, 가격은 95만1500원이다.

임윤아가 신은 샌들은 럭셔리 슈즈 브랜드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제품으로, 매끈한 에나멜 가죽 소재에 앞코가 네모 각진 스타일의 샌들이다. 가격은 845달러(한화 약 111만원)다.

임윤아는 아기자기한 디테일의 니트 드레스에 리본 버클이 더해진 스트랩 샌들을 매치한 반면 모델은 리본 형태의 발등 스트랩과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이 더해진 디자인의 샌들 힐을 신어 같은 듯 다른 룩을 연출했다.

또한 모델은 액세서리를 모두 생략했으나 임윤아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링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포멜라토(Pomellato) /편집=이은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포멜라토(Pomellato) /편집=이은 기자

임윤아가 착용한 귀걸이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Pomellato) 제품이다.

별, 삼각형, 사각형 등이 새겨진 18K 로즈골드 소재에 0.4캐럿 다이아몬드 13개가 장식된 링 귀걸이로, 가격은 800만원이다.

한편 영화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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