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vs 송혜교, 우아한 투피스 룩…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유리, 롱 부츠와 매치…송혜교, 속살 드러나게 연출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11 00:00 | 조회
30599
그룹 소녀시대 유리, 배우 송혜교/사진=뉴스1, 펜디(FENDI) |
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배우 송혜교가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사진=그룹 소녀시대 유리/사진=뉴스1 |
유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리는 이날 유리는 몸에 딱 맞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크롭트 재킷과 같은 소재의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클래식한 반바지 투피스 룩을 소화한 유리는 여기에 로고 모노그램이 더해진 롱 부츠를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또한 유리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풀어내린 스타일로, 금빛 로고 링 귀걸이를 드러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송혜교./사진제공=펜디(FENDI) |
유리가 입은 의상은 지난 7월 송혜교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 당시 착용한 바 있다.
당시 송혜교는 복부가 살짝 드러나도록 재킷을 걸쳐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유리가 투피스에 롱 부츠를 매치한 것과 달리 송혜교는 나무 굽이 돋보이는 베이지색 스트랩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유리·송혜교가 입은 체크 투피스…모델 룩 보니
펜디 2022 F/W 컬렉션 쇼./사진=펜디(FENDI) /편집=이은 기자 |
두 사람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펜디'(FENDI) 2022 F/W 컬렉션 제품이다.
스탠드 칼라와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볼레로 스타일의 울 소재 크롭트 재킷과 같은 소재의 반바지로, 각 제품 가격은 각 310만원, 160만원이다.
유리와 송혜교가 이너 없이 목선이 드러나도록 재킷을 연출한 반면 모델은 시스루 소재의 이너에 재킷 깃을 세워 입어 색다른 룩을 완성했다.
한편 권유리가 출연하는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 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로 지난 8일 공개됐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