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심 폭발' 김준호, 허경환 내쫓고…김지민母 집 난장판 만든 사연

SBS '미운 우리 새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25 16:31  |  조회 10362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지은 강원도 동해 집을 찾는다.

25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이상민, 허경환의 아찔한 동행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이상민, 허경환은 김지민이 데려간 뜻밖의 장소에 잠시 당황한다. 보기만 해도 온몸이 짜릿해지는 스릴 만점 놀이기구가 가득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겁이 많은 김준호는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놀이기구를 필사적으로 거부하지만 허경환의 질투 유발 작전에 넘어가 결국 마지못해 놀이기구에 몸을 싣는다.

그러나 김준호는 공중에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폭풍 오열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상황에서도 김준호는 "지민아 사랑해"를 외치며 애절한 모습을 보인다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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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는 김지민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지은 '동해 하우스'를 찾는다.

김준호는 이 집에서도 다시 한번 위기를 맞는다. 요리 하는 섹시한 남자, 이른바 '요섹남'을 자처한 허경환이 식사 준비를 하는 지민을 돕겠다고 나선 것.

이에 질투심이 폭발한 김준호는 허경환을 내쫓고 '똥손' 요리 실력을 뽐내고,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에 여자친구 김지민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깔끔왕' 서장훈과 '모벤져스'의 분노를 산다.

이때 김지민 어머니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김준호는 홀로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김지민의 동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과 허경환, 이상민의 동해 여행기는 25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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