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 '6살 연하♥' 성실씨 공개…결혼식 본식 화보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26 19:13  |  조회 18590
래퍼 넉살과 그의 아내의 결혼식 사진./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래퍼 넉살과 그의 아내의 결혼식 사진./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래퍼 넉살이 6살 연하의 신부와 함께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넉살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동엽이 형 말씀처럼 악착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래퍼 넉살이 6살 연하의 아내가 결혼 행진을 하는 모습./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래퍼 넉살이 6살 연하의 아내가 결혼 행진을 하는 모습./사진=넉살 인스타그램

사진 속 넉살은 '성실씨'라는 별명의 6살 연하의 신부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넉살은 턱시도에 매끈한 광택이 돋보이는 타이를 매치했으며, 그의 아내는 반짝이는 비즈 장식과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반소매 웨딩드레스와 길게 늘어지는 베일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래퍼 넉살./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래퍼 넉살./사진=넉살 인스타그램

한편 넉살은 2009년 래퍼 애니마토와 함께 결성한 그룹 '퓨쳐헤븐'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넉살은 지난 24일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6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불렀다.

앞서 넉살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몇 년 전에는 인터뷰에 '연애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며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같은 그의 메시지에 넉살의 연인은 '성실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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