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이재원 근황 "갑상선암 앓아…수술 후 완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29 23:01  |  조회 18335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갑상선암을 앓았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재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원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아늑한 뉴트럴톤의 이재원 집은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로 깔끔하게 꾸며져있었다.

이어 이재원은 각종 잡곡을 듬뿍 넣어 잡곡밥을 만들었고, 마와 찐 토마토, 들깻가루를 곁들인 식사를 즐겼다. 그는 양념 없이 재료의 맛을 살린 한상을 차려 여유로운 식사를 마쳤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이재원은 식단 관리에 철저한 이유로 "제가 예전에 갑상선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갑상선암이었다. 결국 수술을 받게 됐고, 그때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198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3세인 이재원은 십 여 년 전인 30대 초반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고 했다.

이재원은"수술 이후 완치됐고, 지금은 건강하게 관리를 하면서 식단을 꾸려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후, 공중파 방송국 3사 대상 수상, 총 음반 판매량 약 8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 그룹 해체 후 이재원은 토니안, 장우혁과 JTL을 결성하고 솔로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나 언제부터인가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다.

이재원은 "갑상선암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제가 그동안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했다. 올해 데뷔 26주년이 되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팬들에게 다가가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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