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김용만과 여행중 불화…"좋은 사람 아닌듯" 뒷담화까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06 16:00  |  조회 3999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코미디언 박미선이 김용만과 여행 하루 만에 불화로 갈등을 빚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개그계 모임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괌에서 첫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행 짝꿍끼리 쇼핑을 하기로 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경실은 지석진이 마음에 드는 바지를 고를 때마다 "싼티 나는데"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지석진은 이경실의 말 하나하나에 동의하며 '팔랑귀' 면모를 보여준다. 동갑이지만 마치 엄마와 아들 같은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한다.

여행 짝꿍 중 초반에 가장 사이가 좋았던 박미선과 김용만은 여행 하루 만에 불화로 갈등을 겪는다.

김용만의 쇼핑 스타일이 박미선의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 것. 박미선이 쇼핑 후 조혜련에게 "김용만 좋은 사람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을 정도였다고.

첫 만남 때 김용만과 짝꿍이 돼 좋아했던 박미선의 마음이 돌아선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사전 미팅에서는 '여행지에서 무조건 쇼핑해야 한다'고 했던 조동아리와 그런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센 언니들은 정작 괌 현지 마트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박미선은 코너마다 한 번씩 들어가 보며 끝없는 쇼핑을 이어가고, 김용만은 "제발 이제 갔으면 좋겠다"고 토로한다.

한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쇼핑은 오는 7일 밤10시 TV조선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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