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웨딩드레스 살짝 공개…파격 스타일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12 09:20  |  조회 36412
배우 공효진(왼쪽)이 공개한 웨딩드레스 일부./사진=머니투데이 DB,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왼쪽)이 공개한 웨딩드레스 일부./사진=머니투데이 DB,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웨딩드레스 일부를 공개하며 심경을 전했다.

공효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one and only.. I'm ready!"(나의 하나뿐인.. 준비됐어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은 이와 함께 다리 라인이 은은하게 비치는 화이트 튤 소재의 웨딩드레스 일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이 드레스를 입고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빨간 양말과 회색 운동화가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웨딩드레스와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의 감각적인 믹스매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본 패션 디자이너 요니피는 "캭~~~~♥♥♥♥♥♥"이라는 댓글로 감탄을 표했으며, 오윤아 역시 "꺄~~~!!!! ♥♥♥♥♥"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눈을 한 얼굴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함께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행복하길 바라요", "당신의 새로운 챕터를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멋진 사진, 너무 낭만적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 결혼식에는 공효진과 절친한 배우 엄지원과 정려원이 참석한다.

지난 3월 31일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케빈오는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