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1020만원대' 시크한 미니드레스 룩…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안소희, 독특한 망토 걸친 블랙 앤 화이트 룩…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13 00:00  |  조회 7813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 질 샌더 2022 F/W 컬렉션 쇼./사진=질 샌더(JIL SANDER)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 질 샌더 2022 F/W 컬렉션 쇼./사진=질 샌더(JIL SANDER)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감각적인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안소희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에 새롭게 문을 연 패션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 매장을 찾았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사진=질 샌더(JIL SANDER) /편집=이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사진=질 샌더(JIL SANDER) /편집=이은 기자

이날 안소희는 넓은 소매와 A라인 실루엣이 멋스러운 셔츠형 튜닉 드레스에 리본 디테일의 블랙 케이프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안소희는 앞코에 금빛 메탈 포인트가 더해진 앵클부츠를 신고, 대나무 손잡이가 멋스러운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안소희는 긴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매력을 뽐냈다.

/사진=질 샌더(JIL SANDER)
/사진=질 샌더(JIL SANDER)

이날 안소희가 입은 의상은 '질 샌더'의 2022 F/W 컬렉션 제품으로, 걸친 아이템의 가격을 합하면 총 1020만원이 넘는다.

A라인 튜닉 드레스는 1680달러(한화 240만원대), 자수 장식이 더해진 패딩 케이프는 1470달러(210만원대), 첼시 부츠는 2150달러(307만원대), 미니 백은 1890달러(270만원대)다.

질 샌더 2022 F/W 컬렉션 쇼./사진=질 샌더(JIL SANDER) /편집=이은 기자
질 샌더 2022 F/W 컬렉션 쇼./사진=질 샌더(JIL SANDER) /편집=이은 기자

안소희는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튜닉 드레스에 리본이 장식된 패딩 케이프를 걸친 스타일은 런웨이 모델과 같았지만 손잡이 디테일이 조금 다른 가방을 매치해 같은 듯 다른 룩을 완성했다.

모델은 가죽 손잡이 가방을 든 반면 안소희는 대나무 손잡이의 미니백을 들었다.

한편 질 샌더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외에도 더현대 서울에 새 매장을 열었으며,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프랑스 파리 몽테뉴 에비뉴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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