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 생 로랑 2022 F/W 컬렉션 쇼./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생 로랑(Saint Laurent)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찔한 시스루 포인트를 더한 턱시도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멤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날 로제는 재킷의 라펠과 다리 옆선에 포인트가 더해진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로제는 큼직한 피크드 라펠이 돋보이는 더블 브레스트 턱시도 재킷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로제는 이너로 레이스 칼라와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크롭트 카디건을 받쳐 입어 강렬한 턱시도 룩에 매혹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로제는 여기에 깜찍한 미니백을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핑크 로제, 영화 '리멤버' 시사회 패션…어디 거?

'생 로랑' 2022 F/W 컬렉션 쇼. /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편집=이은 기자

이날 로제가 착용한 의상, 슈즈, 가방은 패션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2022 F/W 컬렉션 제품으로, 이날 로제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27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로제가 착용한 어깨선이 강조된 울 소재의 턱시도 재킷은 395만원, 옆 라인 포인트가 더해진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156만5000원, 이너로 매치한 모헤어 소재의 레이스 칼라 크롭트 카디건은 131만원이다. 함께 매치한 미니 호보백은 185만원, 페이턴트 더비 슈즈는 120만원이다.

로제가 이너로 사랑스러운 카디건을 매치한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맨몸에 재킷만 걸친 파격적인 클리비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로제가 아몬드 모양의 앞코와 아일렛 디테일의 페이턴트 더비 슈즈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한 것과 달리 모델은 아찔한 레드 하이힐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티파니(Tiffany & Co) /편집=이은 기자

또한 로제는 왼손 검지에 총 1.1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반지를 착용했다. 반지 가격은 1720만원이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 북미, 유럽 공연에 이어 내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도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