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재테크로 29살에 한강뷰 집 마련…팔고 10억 올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0 07:21  |  조회 37539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전수경이 29살에 한강뷰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종혁, 전수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은 수입의 80%를 저축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나는 저축을 좋아했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수입이 불안정하지 않나. 그리고 제가 할 때는 뮤지컬이 여러 편 제작되던 때가 아니었다. 나는 준비성이 있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MC 김숙이 "수입 80%를 어떻게 모으냐. 그럼 20%만 썼다는 거냐"고 묻자 전수경은 "처음에는 100% 모았다"며 수입을 모두 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전수경은 "제가 부모님께 부탁해 전셋집을 얻었다. 그리고 방 하나를 친구한테 세를 주고 월세를 받았다. 그 돈을 내 생활비로 쓰고 내가 번 돈은 모아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29살에 첫 집을 마련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물론 대출을 안고 (집을) 샀지만 내가 보는 안목이 있었나 보다. 나는 첫 집 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때는 90년대여서 남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강남뷰가 보이면서 한강이 바로 옆에 있는 성수동에 첫 집을 골랐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전수경은 쌍둥이 자녀를 낳고 난 뒤 이 집을 팔았다고 했다.

그는 "쌍둥이를 낳으니까 집이 좁게 느껴졌다"며 "그걸 안 팔았어도 되는데, 그걸 팔고 (집을) 옮기는 순간 뷰가 중요해졌다. 성수동이 확 뜨기 시작하면서 팔고 1년도 안 돼 1억이 오르고, 조금 더 있으니 10억이 올랐다"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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