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28㎏ 쪘다 22㎏ 빼고, 또 반복"…잘 찌고, 쉽게 빠지는 이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1 07:42  |  조회 4453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심진화가 변화가 심했던 '고무줄 몸무게'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신애라, 박하선, 그룹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코미디언 심진화, 정주리와 함께 강원도 양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통섭전골 맛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하던 중 신애라는 심진화를 향해 "체중을 늘렸다, 줄였다 하는 것에 선수이지 않냐"고 물었다.

심진화는 "임신 없이 결혼하고 28㎏ 쪘다가 22㎏를 뺐다"며 "그랬다가 다시 20㎏ 쪄서 다시 17㎏ 뺐다가 지금은 다시 7~8㎏ 찐 상태"라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몸무게 변화를 전했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신애라는 "찌는 건 쉽다. 먹으면 되는데, 어떻게 빼냐"며 체중 감량 비결을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엄청 간단하다.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심진화의 17년 절친 정주리는 "그런데 언니가 자전거도 많이 타고 그런다"고 말했고, 심진화는 "사람들이 모르는 게 나는 운동을 되게 좋아한다"며 탄탄한 팔 근육을 자랑했다.

이어 "운동도 좋아하고, 근육량도 많고, 기초대사량도 높은데, 그걸 이길 만큼 먹는다"며 "한식과 맥주를 좋아해서 술 마시고 맵고 짠 걸 동시에 먹으니까 찌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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