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 "유창한 영어, 유치원 때부터 학원+과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1 09:24 | 조회
3266
![]() |
/사진=tvN '바퀴 달린 집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민하가 출연해 경북 안동 여행을 즐겼다.
이날 김희원은 김민하에게 "나는 '파친코'를 딱 처음 보는 순간, 연기가 20대 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이에 안 어울리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성동일은 "어릴 때부터 연기에 욕심이 컸냐"고 물었고, 김민하는 "학예회 같은 거 나가는 거 좋아하고, 엄마 몰래 동요대회에 신청해서 나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식사를 준비하던 김희원은 김민하에게 "'파친코' 감독님과 의사소통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김민하는 "한 분은 한국어를 아예 못하고 한 분은 한국어를 되게 잘했다. 그래서 영어로 하다가 한국어도 하다가 그랬다"고 답했다.
김민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것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성동일은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냐"며 비결을 궁금해했고, 김민하는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 다니고, 과외하고 그랬다"고 답했다.
김희원은 "인터뷰를 보니까 어머니가 '영어를 꼭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며 김민하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을 언급했다.
![]() |
/사진=tvN '바퀴 달린 집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
김민하는 "제가 한 번 땡땡이를 친 적이 있다. 영어학원 화장실에서 땡땡이를 쳤다. 너무 무서워서 다시 들어가면 단어 시험을 봐야 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단어 공부를 한 적 있다"고 전했다.
성동일은 "기본적으로 민하가 도전적이고 진취적이고 강한 아이 같다"며 "기획사 사무실도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니까 그런 친구가 그렇게 큰 배역을 따낸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김희원 역시 "어렸을 때부터 뭐든 하는 게 다 나중에 자기한테 돌아온다"고 거들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