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세게 맞았다" 이승철도 지적한 신봉선 눈밑 필러, 어땠기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1 10:57  |  조회 4266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코미디언 신봉선이 눈 밑에 필러를 맞은 후 심한 부기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상상도 못 한 채널 ㄴㅇㄱ 신봉선 유튜브 O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봉선은 제작진에게 "나 얼마 전에 네이버 뉴스 2위 뜬 거 봤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반려견) 양갱이 때문에 너무 울어서 눈밑이 너무 꺼져서 눈 밑에 주사를 맞았다"고 필러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월 반려견 양갱이를 떠나보낸 뒤 시술을 받았다는 것.

그는 이어 "3~4일 정도 지나면 괜찮겠지 싶었고,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별로 안 붓는다고 그래서 맞았는데 첫 녹화 때 가장 많이 부었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신봉선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눈 밑과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가수 이승철은 "봉선아, 너 너무 세게 맞았다"고 지적했고, 김원희는 "화난 것 아니고, 쌍꺼풀 수술도 아니다"라며 "약간의 시술인데 많이 부었다"고 대신 해명했다.

당시 신봉선의 사진을 본 제작진은 "이러고 촬영을 했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나도 놀랐다"며 웃었다.

신봉선은 "얼굴이 그 모양인데 (많이 본 기사 순위) 2위까지 밖에 안 올라 가냐. 이 정도 얼굴이면 1위는 찍어야 하는데 2위 밖에 안 올라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이 이제 시작이라며 불안감을 호소한 바 있는 신봉선은 "이게 현 시점이다. 그래서 많이 불안한 상태"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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