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약 먹어보는 게 취미"…신현준, 하루 영양제 섭취량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4 09:22  |  조회 2792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현준이 하루 챙겨먹는 어마어마한 양의 영양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 류시원, 가수 이솔로몬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떠나기 앞서 멤버들은 자신의 짐 가방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신현준은 "이건 아침에 항상 차에 두고 나올 때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며 가방을 펼쳤다. 가방 안에는 영양제가 가득 담겨있었다.

류시원은 "우와, 이걸 다 먹는 거냐"고 물었고, 신현준은 "이건 다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현준은 "이건 진짜 중요한 약만 있는 것"이라며 약이 가득 든 가방 하나를 추가로 공개했고, "이건 꼭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류시원은 "여기에 이만큼 있는데 여기에 약이 또 이만큼 더 있다"며 "온통 약밖에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신현준은 "선생님이(허영만) 돌아다니시면서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면 저는 새로운 약들을 먹어보는 게 취미"라고 너스레 떨었다.

신현준은 "저는 짐을 안 싼다. 항상 이렇게 싸져 있다"며 늘 영양제를 준비한 상태로 다닌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어떻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모이게 했냐"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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