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실제 결혼 남성진 "♥김지영, 집 나간 지 한 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5 07:46  |  조회 49187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의 깜짝 근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남성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남성진을 보고는 "우리 아들이 왔네. 반갑네"라며 반겼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남성진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배우 김용건의 아들 영남 역을 맡았고, 극 중 연인이었던 복길이 역의 배우 김지영과 결혼했다.

남성진은 극 중 아버지였던 김용건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마루에 앉아있던 김수미에게 달려가 근황을 전했다.

이계인이 "복길이는 안 왔냐"며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남성진은 "복길이요? 지금 집 나간 지 한 달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성진은 "저기 어디 제주도로 촬영 간다더니 한 달 넘게 안 온다"며 "영화 찍는다는데 한 달이 넘었다. 아예 거기 있는다"고 했고, 김용건은 "웬일인가 했네. 일 간 거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배우 박정수가 남성진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남성진 부모인 배우 김용림, 남일우의 근황을 물었다.

박정수는 "바깥양반이 늘 물어보는 게 아버지"라고 했다. 박정수의 남편인 정을영 감독이 원로배우 남일우의 안부를 궁금해 한다는 것.

남성진은 아버지 남일우 근황에 대해 "잘 계신데, 예전같지 않으셔서 집에만 계신다. 좀 전에 한 말씀도 잘 못 기억 하신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김지영은 건강 좋지? 아프지 말아야지"며 남성진의 아내 김지영의 건강도 챙겼다.

남성진은 "괜찮다가 아프다가 한다. (아내가) 마흔 후반이다. 갱년기가 오는 나이인 것 같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더라"라고 답하자 박정수는 "지영이도 아플 때가 됐다"며 걱정했다.

이에 김용건은 "복길이 보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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