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실제 결혼 남성진 "♥김지영, 집 나간 지 한 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5 07: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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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의 깜짝 근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남성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남성진을 보고는 "우리 아들이 왔네. 반갑네"라며 반겼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
남성진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배우 김용건의 아들 영남 역을 맡았고, 극 중 연인이었던 복길이 역의 배우 김지영과 결혼했다.
남성진은 극 중 아버지였던 김용건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마루에 앉아있던 김수미에게 달려가 근황을 전했다.
이계인이 "복길이는 안 왔냐"며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궁금해 하자 남성진은 "복길이요? 지금 집 나간 지 한 달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성진은 "저기 어디 제주도로 촬영 간다더니 한 달 넘게 안 온다"며 "영화 찍는다는데 한 달이 넘었다. 아예 거기 있는다"고 했고, 김용건은 "웬일인가 했네. 일 간 거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배우 박정수가 남성진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남성진 부모인 배우 김용림, 남일우의 근황을 물었다.
박정수는 "바깥양반이 늘 물어보는 게 아버지"라고 했다. 박정수의 남편인 정을영 감독이 원로배우 남일우의 안부를 궁금해 한다는 것.
남성진은 아버지 남일우 근황에 대해 "잘 계신데, 예전같지 않으셔서 집에만 계신다. 좀 전에 한 말씀도 잘 못 기억 하신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김지영은 건강 좋지? 아프지 말아야지"며 남성진의 아내 김지영의 건강도 챙겼다.
남성진은 "괜찮다가 아프다가 한다. (아내가) 마흔 후반이다. 갱년기가 오는 나이인 것 같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더라"라고 답하자 박정수는 "지영이도 아플 때가 됐다"며 걱정했다.
이에 김용건은 "복길이 보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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