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로코퀸' 맥 라이언, '불륜녀' 이미지 추락…사연 보니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22 09:52  |  조회 4803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90년대 '로코퀸' 할리우드 배우 맥 라이언이 불륜녀 이미지로 추락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현재가 궁금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과거 스타들의 활약을 추억하고 현재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류승수가 특별 MC로, 그룹 메이저스의 아이다와 비안이 MZ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현재가 궁금한 스타들' 5위에는 '로코퀸의 사생활'이 올라 맥 라이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으로 사랑받은 맥 라이언은 한 사건을 계기로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맥 라이언이 러셀 크로우와 함께 작품을 찍은 뒤 염문설이 났다"며 "당시 유부녀였던 맥 라이언은 '로코퀸'에서 '불륜녀'로 이미지가 추락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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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맥 라이언은 이 염문설로 인해 남편인 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 생활 10년 만에 이혼했으며, 러셀 크로우와의 관계도 얼마 못가 끝이 났다.

맥 라이언은 이후 2013년 한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180도 달라진 외모로 충격을 안겼다. 이전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외모와 분위기가 온데 간데 없어진 것.

당시 사진을 본 MC 김구라는 "자연스럽게 늙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류승수 역시 "배우의 삶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성형을 한다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한편 '로코 퀸' 맥 라이언의 충격적인 변천사는 오는 23일 밤 9시20분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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