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언어천재, 길바닥·공사판 누워 생떼…오은영 "앞뒤 안맞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25 09:18  |  조회 37937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충분히 의사 전달이 가능한 언어천재 금쪽이가 장소불문 어디서든 누워 떼를 쓰는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길바닥에 드러눕는 언어 천재 4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36개월 아들과 9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호기심도 많고, 집중력도 좋고, 언어 능력이 뛰어나다"며 아들 자랑을 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이어 아빠는 금쪽이의 뛰어난 언어 능력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가정폭력범으로 오해 받을 뻔한 사연을 전하고는 "제가 인상이 그래서 그렇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식탁에 앉아 귤을 먹으며 "apple, watermelon, orange" 등 과일 이름을 영어로 술술 이야기한 뒤, 영어로 신나게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와 장영란은 "영어를 이렇게 재밌게 한다고?"라며 화들짝 놀라며 금쪽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두 명의 열혈 맘들은 엄마에게 '금쪽이가 영어를 언제부터 잘했는지', '끝나고 어머님 대기실에 찾아가도 되는지' 등 질문 공세를 펼치며 숨길 수 없는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금쪽이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집에 가자"는 엄마의 말에 갑자기 지저분한 놀이터 바닥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인다.

금쪽이는 아스팔트 바닥에도 거침없이 드러누워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끄럼틀 계단에 거꾸로 눕는가 하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산책로에도 드러누워 울며 떼를 쓴다. 아빠는 "공사판 바닥에도 드러누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이에 장영란은 "저 아까 봤어요. 아까 들어오는데 어떤 애가 방송국 앞에서 편안하게 누워있더라"라며 녹화 날에도 어김없이 바닥에 드러누운 금쪽이의 실시간 목격담을 전한다.

이렇듯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자기 집 안방처럼 드러누워 버리는 금쪽이. 엄마는 제작진에게 이런 금쪽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과 사진을 엄마는 무려 70여 개나 보내 사상 최다 제보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금쪽이의 일상을 관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얘는 왜 그럴까? 뭔가 앞뒤가 조금 안 맞는 것 같은 느낌. 충분히 말로 할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의문을 제기한다.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말로 전달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가진 금쪽이가 장소불문 어디서든 드러누워서 떼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25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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