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팬' 네이마르, 리사와 다정한 밀착 투샷…거기 어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26 11:09  |  조회 10655
그룹 블랙핑크 리사, 축구선수 네이마르./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리사, 축구선수 네이마르./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리사(25)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0)를 만났다.

리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고, 네이마르는 리사가 올린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한 번 공유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가 25일(현지시간) 자선 콘서트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가운데, 현재 파리 생제르멩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와 깜짝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네이마르와 얼굴을 다정히 맞댄 모습이다.

리사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셀린느'의 니트 비니를 푹 눌러쓴 채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이다. 리사 옆에 선 네이마르는 편안한 티셔츠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화려한 다이아몬드 체인 목걸이를 걸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네이마르는 그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왔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며 "노래 좋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또 온라인 게임 '배틀 그라운드' 속 자신의 캐릭터에 블랙핑크와 협업한 아이템을 장착시킨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같은 게임 스트리밍을 하면서 블랙핑크의 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그의 연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5000만달러(한화 약 650억원)에 달한다. 그는 지난해 6월 평가전을 위해 브라질 축구팀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으며, 브라질 축구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 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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