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日서 영어 유치원 다녀…3개 국어 능력자" 깜짝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27 15:12  |  조회 20986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코미디언 조세호가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서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이 초대한 브레인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집단 지성으로 퀴즈 대결에 나선다.

이날 방송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조세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출연한다.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첫 방송에 앞서 조세호와 김동현은 남다른 출사표를 던진다.

조세호는 고등학교 3년 내내 반장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모범생이었으며 일본에서 영어 유치원을 다닌 '3개 국어 능력자'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어 "'내친나똑'을 통해 다소 저평가돼 있던 이미지를 지적인 이미지로 살짝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김동현 역시 초등학교 시절 전교 1등 출신으로 숨겨진 '똘똘이'였다는 전언이다.

김동현은 스스로를 "격투기계의 멘사급 두뇌 소유자"라 자부하며 "격투기가 몸으로 하는 바둑이라는 걸 보여주겠다. 기억력, 암기력 같은 영역은 부족할 수 있어도 나머지 잔머리나 꾀돌이 수 싸움 두뇌는 누구보다 좋아서 그런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사진=tvN '내친나똑' 선공개 영상

본방송에 앞서 27일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브레인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고군분투기가 눈길을 끈다.

조세호와 김동현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한 '엘리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를 향한 스카우트 전쟁을 펼치고, 코드 쿤스트는 친구를 초대하기 전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문제를 촬영해 가겠다는 열의를 불태운다.

1회에 함께할 조세호, 코드 쿤스트, 김동현, 카더가든이 어떤 친구들을 초대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 '문제적 남자', '대탈출' 등을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두뇌 퀴즈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내친나똑'은 오는 30일 밤 10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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