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유산 아픔 그 후, 다시 찾는 '동상이몽2'…"위로 나누고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28 16:40  |  조회 7064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배우 진태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재출연 심경을 털어놨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진태현은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출연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에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30일 월요일 한 회 출연하니 나와달라고 하신 분들 꼭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앞으로는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방송국 님들 많이 불러달라. 저희 부부 무슨 일을 하든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진태현./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둘째 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겨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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