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심정지 사망→제주 장례식?" 가짜뉴스에 입 연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31 10:26  |  조회 11190
가수 혜은이./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가수 혜은이./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가수 혜은이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일명 '안자매', 배우 안소영과 안문숙이 각각 정보부장과 오락부장을 맡어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 함께 완도 여행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자매들은 황당한 가짜 뉴스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안소영은 "(지인에게 듣기로) 혜은이 언니가 죽었다더라"라며 최근 혜은이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근거 없는 헛소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막내 안문숙 역시 "혜은이 언니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해 '같이 삽시다' 멤버들이 제주도 장례식에 참여했다더라"라며 더 구체적인 가짜뉴스 내용을 언급해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혜은이를 둘러싼 별의별 루머에 대해 당사자인 혜은이가 직접 입을 연다.

안문숙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던 엄마를 추억하며, 처음으로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안문숙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어머니에게 듣기로는 (내가) 아버지와 똑 닮았다더라"라고 말한다. 문숙을 보며 했다.

안문숙은 자신으 모습을 돌아보며 종종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상상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안문숙은 또 유독 진했던 쌍꺼풀 때문에 동네에서도 유명했다며, 그 때문에 근거 없는 소문으로 손가락질 받았던 아픔을 고백한다.

한편 자매들의 완도 투어가 그려지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3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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