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 '수학 천재' 반전 매력…"수능 수학, 1개 틀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31 14:28  |  조회 3372
/사진=tvN '내친나똑' 방송 화면
/사진=tvN '내친나똑' 방송 화면
래퍼 우원재가 남다른 수학 성적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퀴즈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는 우원재가 출연해 수학 재능에 대해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친구로 우원재를 데려왔다.

코드쿤스트는 "사실 친구는 많은데 동현이 형처럼 여기 나올 만한 똑똑한 친구가 별로 없다"며 "욕하는 친구는 많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저는 주먹질하는 친구는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친구 우원재에 대해 "힙합계 친구 중엔 제일 똑똑하다"고 자랑했다.

모의 수능 전국 상위 1%라고 소개된 우원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하는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1%였다"고 말했다.

/사진=tvN '내친나똑' 방송 화면
/사진=tvN '내친나똑' 방송 화면

이어 우원재는 수학능력시험 당시를 떠올리며 "수능 수학을 다 풀고 1시간이 남았다. 그런데 마킹 실수로 하나 틀렸다"고 말해 MC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우원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만 25세)다. 우원재는 홍익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했으며,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6'에서 래퍼 행주, 넉살에 이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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