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딸 11살인데 키 170㎝ 육박…엄마 따라잡겠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01 13:15  |  조회 9926
배우 엄태웅의 아내 발레무용가 윤혜진(왼쪽)과 그의 10살 딸 지온 양(오른쪽)./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의 아내 발레무용가 윤혜진(왼쪽)과 그의 10살 딸 지온 양(오른쪽)./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11살 딸 지온 양의 훌쩍 큰 키에 깜짝 놀랐다.

윤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딸 지온 양과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딸 지온 양과 밤 산책을 하던 중 윤혜진은 훌쩍 자란 듯한 딸과 키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윤혜진은 키를 재기 전 딸 지온 양에게 "평평한 곳으로 와"라며 "나한테 기대지 말고. 똑바로 서봐"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카메라로 촬영 중인 지인에게 "아직 차이 많이 나지?"라고 물었다.

지인이 "한 4㎝?"라고 답하자 윤혜진은 "그럼 166㎝이라고?"라며 깜짝 놀랐다. 윤혜진은 영상과 함께 "하, 곧 따라잡히겠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윤혜진은 발레리나로서도 큰 키에 속하는 170㎝다. 이제 11살인 딸 지온 양은 엄마 키를 따라 잡아잡을 만큼 폭풍 성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앞서 윤혜진은 지난해 7월 딸의 빠른 성장을 걱정한 바 있다. 당시 윤혜진이 알린 지온 양의 키는 159~160㎝였다. 이는 2021년 교육부 학년별 평균키 자료 기준 10세 여아 평균 키인 132㎝ 보다 큰 키다.

윤혜진은 성장이 빠른 딸에 대해 "나이대로만 갔어도 충분한 아이 같은데 너무 훌쩍 중학교 정도의 신체 사이즈를 갖고 있으니까. 아이인데 어딜 가도 아이 취급을 못받는다. (엄마인) 나한테조차도"라며 속상해했다.

윤혜진은 "아이가 성장이 너무 빠르다보면 확인해줘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진다"며 성 조숙증을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1월 엄태웅과 결혼해했으며, 같은 해 6월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 타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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