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종국보다 몸 좋았다…빚 탕감해주면 6개월 만에 가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01 13:21  |  조회 3232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가수 이상민이 '몸짱' 시절 사진을 자랑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에서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해변이 바로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시원한 음료와 식사를 즐겼다.

괌 투어 가이드로 나선 장동민은 식사 중 해변을 바라보며 "요즘 몸 좋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고 감탄했다.

장동민이 "상민이 형 옛날에 몸 좋지 않았나"라고 하자 이상민은 "옛날엔 종국이 몸보다 훨씬 좋았다. 살을 쫙 빼서 62㎏였다"고 자랑하며 15년 전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장동민은 깜짝 놀라며 "그때처럼 몸 만들라고 하면 다시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할 수 있다. 한 번 몸을 만든 사람들은 몸이 기억한다"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장동민은 "8개월 안에 몸 다시 만들면 빚 탕감해준다고 하면?"이라고 상황을 가정해 묻자 이상민은 "6개월 안에 만든다"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의 과거 몸 자랑에 김준호는 "나 기계체조 했었다"고 자랑에 합세했고, 임원희는 "난 지금도 턱걸이 20개 하는 사람이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용명이 "막상 까보면 몸 제일 좋은 사람은 재훈이 형이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탁재훈의 배를 만지며 "이 형도 배 많이 나왔다"고 손을 내저었다.

이상민이 탁재훈 몸이 어떤 지 확인하기 위해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몸을 더듬자 탁재훈은 발끈하며 "왜 남의 몸을 만지냐. 이건 감방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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