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1㎝' 우주소녀 다영 "더 마르고 싶어 39㎏까지 9㎏ 감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03 15:03  |  조회 4934
그룹 우주소녀 다영./사진=스타티비(STATV)
그룹 우주소녀 다영./사진=스타티비(STATV)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극단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스타티비(STA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리그4'는 대형 신입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와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우주소녀 다영은 아이돌 선배로서 두 그룹 멤버들을 위해 상담사로 나선다. 이들은 그룹 내 갈등 해결 방법부터 무대에서 발생하는 생리현상 해결법까지 아이돌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트라이비 지아는 걸그룹의 숙명인 다이어트를 슬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는다.

이에 신동은 "이 질문은 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다영에게 바통을 넘기고, 질문을 넘겨받은 다영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다영은 "원래도 마른 체형이지만 더 말라 보이고 싶어 8~9㎏를 감량해 39㎏까지 내려간 적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배고픔을 잊을 방법은 없다. 목표를 정하고 원하는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 161㎝라 나오는데", "몸 상할라", "다영이 외모 지적 악플이 심했던 편이었다. 그래서 이 악물고 뺐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트라이비와 8TURN은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우주소녀의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 그룹 뉴진스의 'Hype Boy'가 흘러나오자 모두 무대로 뛰쳐나오고, 급기야 신동과 다영은 두 그룹에서 다섯 명을 뽑아 혼성 버전의 뉴진스를 즉석에서 결성한다.

한편 다영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트라이비, 8TURN의 남다른 아이돌 커버 실력은 3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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