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카드 한도 무제한이라더니…이용진 "출연료 쏠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06 09:27  |  조회 15222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코미디언 이용진이 자신이 패널로 출연 중인 티빙 '환승연애' 출연료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용진이 MC로 출연했던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환승연애'에는 사귀었다 헤어진 커플이 나온다. 거기서 지내면서 옛날에 만났던 사람에게 감정이 생기는지, 다른 상대에게 감정이 생기는 지 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MC 서장훈은 모벤져스에게 "결혼 전 남편과 헤어졌었다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 모친은 "헤어지기 전에 내 가슴 아프게 했다면 미워서 더 안 나갈 것 같다"고 답했다.

단호한 답변이 돌아오자 이용진은 "제가 알기로 그 프로그램 출연료가 쏠쏠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환승연애'의 출연료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이지연은 지난달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환승연애' 출연료에 대한 말이 많더라. 추측이 많았지만 다 틀렸다는 말만 하겠다"며 "우리가 장을 직접 봐서 요리해서 먹었다. 살림이었다. 우리는 카드 한도가 무제한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환승연애' 출연료가 제법된다는 말에 허경환 모친은 "나는 출연료가 쏠쏠하면 '돈이다~'하고 나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니 모친은 "뭘 나가냐. 끝이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장훈이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사귀었던 분과 둘만 나가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나온다.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다"고 하자 토니 모친은 "그러면 나가지"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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