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성해은, 전종서♥이충현 등장에 "죄송" 삭제…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06 11:27  |  조회 6793
성해은./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성해은./사진=김창현 기자 chmt@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성해은이 유튜브 첫 브이로그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성해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난 4일 공개됐던 첫 브이로그 영상 삭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진=성해은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 커뮤니티
/사진=성해은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 커뮤니티

성해은은 "영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놀라셨죠. 저의 첫 번째 브이로그는 편집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부분이 있어 다시 업로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더 나은 해피해은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전종서, 영화감독 이충현./사진=tvN, 강민석 기자 msphoto94@
배우 전종서, 영화감독 이충현./사진=tvN, 강민석 기자 msphoto94@

성해은은 부주의한 부분이 있었다고 삭제 이유를 에둘러 설명했으나 앞서 그가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는 애견 카페를 찾은 전종서 이충현 커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논란이 일었다.

배우 전종서, 영화감독 이충현은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콜'을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해은이 공개한 영상에는 이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얼굴 역시 모자이크 처리 없이 담겨 논란이 일었고, 누리꾼들의 지적에 성해은은 영상 삭제를 결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해은 뿐만 아니라 유튜버들 영상 올릴 때 일반인들 모자이크 처리 똑바로 해줬으면 좋겠다", "삭제한 건 판단 잘했다. 문제 인지하고 바로 사과하고 내렸으니 다행이다", "유튜브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사과도 했고 다음부터 조심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해은은 지난해 7월 공개된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으며,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연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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