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유령설'에…가족사진·럭셔리 집 깜짝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09 14:03  |  조회 20937
/사진=KBS2 '홍김동전' 예고 영상
/사진=KBS2 '홍김동전' 예고 영상

방송인 홍진경이 가족사진을 최초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2TV 예능 '홍김동전'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첫 번째 '1박 2일' 오마주가 펼쳐진다.

이에 동전 던지기의 앞면은 야생 '김숙 캠프' 뒷면은 기생 '홍진경 생가'로 선정돼 멤버들의 1박 2일을 책임질 예정이다.

홍진경의 생가에 들어선 주우재는 "이 집은 두 번째 오니까 더 좋다. 냄새마저 다른 것 같다"며 놀라고, 멤버들은 홍진경 가족사진을 발견한 뒤 깜짝 놀란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3층 규모 대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홍진경은 이곳에서 2003년 결혼한 5살 연상 사업가 남편 김정우 씨와 딸 라엘 양과 함께 살고 있다.

홍진경 집은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진경 누나 남편분 SNS가 있는데 진경 누나 사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홍진경 가족에 대해 의문을 품고, 홍진경은 "남편과 딸 라엘이 둘이 나가면 홀아비인 줄 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홍진경 남편 유령설'이 무색하게 홍진경은 단란한 가족사진을 최초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2 '홍김동전' 예고 영상
/사진=KBS2 '홍김동전' 예고 영상

홍진경은 저잣거리 느낌의 거실부터 5성급 스위트룸 침실, 파이브 스타 식당 못지않는 부엌, 평창동 역사박물관 서재, 천연 미네랄 온천 욕실까지 생가 구석구석을 알차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은 5성급 호텔 스위트룸 뺨치는 침실과 욕실 속 히노끼탕을 보고는 앞다퉈 누워봤다는 전언이다.

김숙은 "네가 12시간씩 자는 곳이 여기야?"라며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시도하고, 히노끼탕(편백나무로 만든 일본식 온천탕)을 본 김숙과 조세호는 "우리 사이즈에 딱 맞을 것 같다"며 드러눕는다고.

또한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고 주장하는 홍진경의 과거 사진도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선생님과 키가 똑같은 170㎝의 홍진경부터 모델 시절의 홍진경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홍진경의 가족사진이 최초 공개되는 '홍김동전'은 9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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