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빌려준 40억 못 받아"…♥강주은 비밀 덕에 이혼 피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14 11:15  |  조회 74544
배우 최민수./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최민수./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최민수가 '철부지 남편'이지만 이혼 문턱에서 살아남은 사연과 그 비결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민수와 최근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코미디언 박성광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지인에게 40억을 빌려주고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또 "과자가 맛없어서 과자 광고를 거절했다"는 황당한 일화를 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최민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당하지 않았던 비결로, 아내 강주은의 비밀을 깜짝 폭로한다.

이어 허세 가득한 '상남자' 최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민은 과거 방독면을 쓰지 않고 화생방에 들어가 화제가 됐던 일명 '최민수 화생방 사건'을 언급하며 최민수의 허세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최민수는 방송 최초 화생방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지금도 후회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명언 제조기' 최민수의 상남자 어록 퀴즈를 진행한다. '돌싱포맨' 멤버들의 상상 초월 오답이 이어지자 최민수는 웃음을 터뜨리다 못해 결국 생리현상을 분출하는 대참사가 일어나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배우 최민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최민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또 최근 영화감독으로 변신을 알린 박성광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최민수 때문에 초긴장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촬영장에서 최민수의 연기에 "컷"을 외쳤다가 황급히 "오케이" 로 바꿀 수밖에 없었던 짠 내 폭발 일화부터 박성광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최민수의 살벌한 한마디까지 공개돼 '돌싱포맨' 멤버들을 소름 돋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민수가 밝힌 이혼을 피하는 비결과 박성광과 최민수의 일화는 이날 밤 10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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