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韓 테니스 간판' 권순우와 열애…9살차 커플 탄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5.22 14:55  |  조회 9509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 테니스 선수 권순우./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 테니스 선수 권순우./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6)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7)가 열애 중이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사생활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유빈과 권순우는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빈은 연인인 권순우가 출전한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객석에서 관람하는가 하면 오붓하게 식사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에 숨기지 않고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빈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만 34세)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Tell Me'(텔 미), 'So Hot'(소 핫), 'Nobody'(노바디)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빈은 2020년 13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디지털 싱글 '넵넵'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만 25세)인 권순우는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선수로 꼽힌다.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한국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에서는 테니스 국가대표로 뛰었다.

권순우는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바 있으며, 같은 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해 선배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