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지승준, 성형 의혹 부른 근황 "18년간 잠적 이유는?"

'리틀 강동원'으로 불렸던 지승준, SBS '강심장리그' 출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2 15:21  |  조회 11035
지승준 /사진=SBS '강심장리그'
지승준 /사진=SBS '강심장리그'
'슛돌이' 지승준이 18년간 잠적한 이유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2005년 어린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골키퍼로 출연해 '리틀 강동원'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지승준이 출연한다.

지승준은 과거 '날아라 슛돌이 1기'를 통해 어리지만 남다른 비주얼로 팬카페 회원 수가 17만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돌연 자취를 감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해 8월 지승준은 배우 류승수로 인해 근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류승수는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승준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며 키 180cm에 배우 강동원 느낌이 난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승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패널들은 "정변의 좋은 예가 됐다"며 "실례지만 눈하고 콧대가 본인 거냐", "어떻게 섭외한 거냐"라며 '강심장'다운 질문 공세를 펼쳤다.

특히 개그맨 엄지윤은 녹화 중인 것도 망각한 채 "진짜 잘생겼다" "기다렸던 이상형"이라고 연신 감탄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승준은이번 방송을 통해 '강심장리그'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또 다른 '슛돌이' 출신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관계 등 비밀 이야기를 여과 없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심장 리그'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2023 NEW 토크쇼로 '강심장' 역대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로 재호흡한다. 오는 23일 밤 10시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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