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이상형' 꼽힌 장도연…귀 빨개진 채 "감사하다" 화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5.23 16:07  |  조회 6934
/사진=Mnet '걸스 나잇 아웃' 방송 화면
/사진=Mnet '걸스 나잇 아웃' 방송 화면

코미디언 장도연이 배우 손석구의 이상형으로 꼽혔다는 소식에 수줍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키나가 출연한 가운데,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새나, 키나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장도연은 예나에게 "아이돌은 그런 질문이 왔을 때 에둘러서 얘기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지 않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예나는 "아무래도 우리 팬분들"이라며 이상형으로 팬을 꼽는 정석 답변을 내놨다.

이 모습을 본 피프티 피프티 새나는 "우리 아빠 같은 남자다. 듬직하고 포근하고 잘 챙겨주는 남자"로 이상형을 꼽았고, 키나는 "다정다감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허니즈'분들"이라고 팬을 꼽았다.

/사진=Mnet '걸스 나잇 아웃' 방송 화면
/사진=Mnet '걸스 나잇 아웃' 방송 화면

이때 예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호들갑을 떨었고, 장도연은 무슨 이야기가 나올 지 예감한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예나는 "도연 언니 나 방송 봤다. 손석구 씨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더라"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손석구 씨에게 영상 편지 한 번 보내라"라며 환호했고, 이에 장도연은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아준 손석구를 향해 인사를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예나는 "언니 귀 빨개졌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도연과 손석구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 확장판'에서 만났으며, 방송 당시 손석구와 장도연의 훈훈한 덩치 차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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