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조 국민여동생, 불륜 스캔들 또 터졌다…'재혼' 남편 반응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6.08 09:17  |  조회 5210
/사진=영화 '철도원', 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사진=영화 '철도원', 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일본의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또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 오리콘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 불륜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5월 중순,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숏팬츠 차림으로 방문,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이 사실상 불륜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반면 히로스에 로쿄와 토바 슈사쿠는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은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보였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 아이돌 출신이다. 짧은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다. 이듬해 첫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2010년 10월에는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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