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측 "故 노영국 분량? 재촬영 여부 논의된 바 없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18 17:02  |  조회 3121
배우 노영국 /사진제공=아크미디어
배우 노영국 /사진제공=아크미디어
배우 노영국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방송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KBS2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 관계자는 "노영국씨의 촬영 부분에 대한 재촬영 여부는 논의된 바가 없다"라며 "촬영 일정에 대해 현재 정리된 부분이 없다"라고 고인에 대한 애도가 먼저임을 밝혔다.

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이자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 강진범 역으로 출연했다. 노영국의 촬영분은 아직 모두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영국은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1948년생으로 연극배우 출신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제국의 아침' '황홀한 이웃' '사랑만 할래' '무신' '천만번 사랑해' '주홍글씨' '대왕세종',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그는 가수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등 노래를 남겼다.

노영국은 1988년 13살 연하인 배우 서갑숙과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았으나 고부 갈등으로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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