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애도 뺏겨봤는데" 발언…같은 날 전부인 김지연이 전한 딸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1.08 21:35  |  조회 316108
/사진=채널A, 김지연 인스타그램
/사진=채널A, 김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세창이 "애도 뺏겨봤다"라는 발언으로 관심을 끈 가운데 전 아내 김지연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8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에 차석이 탄생했다. 참 감사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딸 이가윤의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게재했다.

이세창 "애도 뺏겨봤는데" 발언…같은 날 전부인 김지연이 전한 딸 근황
공개된 사진 속 이가윤의 합격통지서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수시 모집에 실기우수자로 차석 합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김지연 딸 가윤은 2024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어 겹경사를 맞았다.

김지연 딸의 근황은 이날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이세창이 출연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는 '[예고] 원조 꽃미남 배우 이세창! 전세 사기 피해에 이어 단기 기억 상실증까지?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06회'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세창은 전세 사기를 겪은 이야기를 전하며 "애도 뺏겨봤는데 내가 아플 것 같아? 이런 느낌"이라고 말해 오은영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세창을 바라봤고 화면에는 '뭔 일을 겪어도 화가 안 나는 세창'이라는 자막이 적혔다.

이세창 "애도 뺏겨봤는데" 발언…같은 날 전부인 김지연이 전한 딸 근황
이어 이세창은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며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 애정이 많이 식고 상실한 거다.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거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세창은 2003년 동료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이세창은 13살 연하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2년 열애 끝에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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