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나윤권, 결혼 9개월 만 득남…"잘 지내보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2.12 17:5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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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왼쪽)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갓 태어난 아들의 발 사진(오른쪽)을 공개했다. /사진=나윤권 인스타그램 |
나윤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우리 아들!"이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갓 태어난 아들 발을 찍은 흑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새벽에 일찍 나오려고 아빠·엄마 고생시키더니 병원 사람들 다 알게 소리 질러줘서 고마워. 안심이 되더라"라며 아들 탄생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잘 지내보자. 최선을 다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아가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아빠처럼 선하고 멋진 남자로 잘 크렴" "축하드려요. 아기 발이 너무 귀여워요" "나윤권님 행복하세요" "예쁜 아드님 탄생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나윤권은 2004년 '중독'으로 데뷔해 '나였으면', '안부', '첫사랑이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로, 지난 3월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SNS(소셜미디어)에서 봤던 아내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 갤러리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는 러브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윤권은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안녕 아가야. 엄마 배 속에서 건강히 잘 있다가 12월에 만나자"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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