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탄핵 돼야 하는데, 시위 나갈 것"…팬들에 솔직 발언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4 15: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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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사진은 지난 2월22일 서울 강남구 아이프칠드런에서 열린 2024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뉴시스 |
지난 13일 유준상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를 공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엑스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유준상은 공연을 마친 뒤 팬들에게 사인하며 "아휴, 내일 탄핵 돼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14일 오후 4시에는 윤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가결까지 국민의힘에서 8명의 '이탈표'가 나와야 하는 상황. 현재까지 7명이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0일 공개된 영상에서 유준상은 시위를 나간다는 팬들에게 "몸 사리면서 나가라. 나도 이렇게 하고 나갈 거다"라고 말하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준상은 11살 연하의 동료 배우 홍은희와 2003년 3월1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시 웨딩홀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올리는가 하면 상해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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