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집회에 '커피' 응원한 스타들 누구?…송선미도 "100잔 선결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4 15:3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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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14일 송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추운 날씨에 밖에서 간절히 뜻을 모으고 계신 멋진 분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커피 여의도점'에 아메리카노 100잔(HOT/ICE 무관)을 선결제해두었습니다. 제 이름 '송선미'를 대시면 됩니다"고 글을 올렸다.
송선미는 "적은 양이지만 잠시나마 몸을 녹이시거나 피로를 이기는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라며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야당의 주도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의 재표결이 진행된다.
이에 지난 13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팬 및 시민들을 위해 여의도 일대 5개 매장에서 빵 200개, 떡 1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 등을 선결제했다.
같은 날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도 영등포구 당산동 한 김밥가게에 김밥을 미리 주문해 결제했다. 그는 최근 시위자들이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참석하는 것을 두고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인증하면 김밥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욱 감독도 14일 영등포구 여의도 한 빵집의 빵을 전부 미리 결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응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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